'너무 이른 시간인가요?' 한산한 WCS 시즌1 파이널 현장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07 10: 38

7일 오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2013 WCS 시즌1 파이널'이 시작됐다. 아이파크몰 개관 직전에 시작된 관계로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조는 한국지역 우승자 김민철, 최강의 외국인 고수로 알려진 '스테파노' 일리에 사투리가 포진한 A조와 송현덕 박지수 김유진 강동현 등 실력자들이 포진한 C조. 특히 A조는 독일의 다리오 빈쉬와 프랑스의 일리에 사투리가 포함되어 있어 이번대회서 최고의 관심조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 1 파이널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포함 총 15만 달러 규모의 상금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선수 랭킹에도 도움이 되는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올해 열리는 3개 시즌 끝에 상위 16위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11월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WCS Global Finals)에 진출해 2013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가 되기 위한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된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