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내한 일정, 안젤리나 졸리도 함께 할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07 11: 1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물 ‘월드워Z’(마크 포스터 감독)의 제작 및 주연을 맡은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오는 11일 내한하는 가운데, 그의 아내 안젤리나 졸리가 동반 입국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래드 피트의 이번 내한은 ‘월드워Z’ 홍보차 방문하는 것으로, 그는 이날 청계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한국 팬들과 만난다.
이번 내한 일정에 7일 현재까지 참석이 확정된 주인공은 브래드 피트와 감독 마크 포스터 두 사람. 하지만 이번 일정에 브래드 피트의 아내이자 할리우드 톱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자녀들이 동반 입국할 가능성 또한 있다는 게 영화계의 소문이다.

이에 대해 이번 일정을 담당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 일정은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11일 당일이 돼서야 브래드 피트 가족의 입국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세계적인 톱배우인 것 외에도 최근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유방 절제 수술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앞서 지난 2일 열린 ‘월드워Z’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 유방절제 수술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 브래드 피트와 동반 참석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월드워Z’ 프리미어 행사의 일환인 브래드 피트의 이번 내한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한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까지 동반 참석하게 된다면 화제성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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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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