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왕' 정종현, WCS 시즌1 파이널 쾌조의 '출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07 11: 14

'돌아온 정종왕'.
스타2에서 가장 화려한 커리어의 소유자 '정종왕' 정종현(22, LG IM)이 WCS 시즌1 파이널의 첫 걸음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WCS 시즌1 유럽지역 우승자인 정종현은 7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3 WCS 시즌1 파이널' B조 1경기서 김동원(22, 액시옴)을 화려한 견제를 앞세워 2-1로 제압하면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종현의 화려한 멀티 테스킹이 돋보였다. 꾸준하게 화염기갑병으로 김동원을 흔들면서 정면으로 끊임없이 전투를 시도했다. 1세트를 발끈한 상대방의 한 방 공격에 내줬지만 2, 3세트서는 특유의 화려한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 2013 WCS 시즌1 파이널 16강 B조
▲ 1경기 정종현(LG IM) 2-1 김동원(액시옴)
1세트 정종현(테란, 1시) 김동원(테란, 7시) 승
2세트 정종현(테란, 5시) 승 김동원(테란, 11시)
3세트 정종현(테란, 7시) 승 김동원(테란,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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