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촬영장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주변인들에게 '재결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미국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전 연인인 니콜라스 홀트와 제니퍼로렌스가 영화 '엑스맨'의 시퀄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몬트리올 촬영장에서 다시 만나 여전히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이 없는 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둘은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하거나 공식 석상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더불어 지난 2일에는 제니퍼 로렌스가 남동생 벤과 가족모임을 갖는 자리에 니콜라스 홀트가 합류하기도 했다고.
니콜라스 홀트와 제니퍼 로렌스는 2011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제니퍼 로렌스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직후 결별설이 나돌기 시작해 끝내 헤어졌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의 경우 지난달 열린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염문설을 뿌리기도 한 바 있어 두 사람이 이번 영화 촬영으로 다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될 지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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