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 8회말 1사 만루 푸이그가 만루홈런을 친 후 류현진과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LA 다저스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커쇼가 6이닝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로써 2연승을 마감하며 25승33패가 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위 샌디에이고(27승32패)와 격차가 다시 1.5경기로 벌어졌다.

한편,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를 브레이브스는 팀 허드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