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男·女 구분 없이 '화이트 팬츠' 열풍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6.07 14: 46

올 여름, 깨끗하고 화사한 화이트가 트렌드 컬러로 부상했다.
순백의 화이트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여름철 스타일을 뽐내고 싶은 패션피플들에게 사랑받는 컬러다. 특히 감각적인 화이트 팬츠는 세련된 스타일을 도와줘 오피스룩과 캐주얼룩으로 두루 활용이 가능한 기특한 아이템이다. 트렌디한 화이트 팬츠를 더욱 엣지있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쿨한 팬츠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시크한 여성에게 시원한 화이트 팬츠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자칫 몸을 팽창돼 보이게 할 수 있는 화이트 팬츠는 슬림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스트레이트 핏이 더욱 다리를 길고 슬림해 보이도록 해주는 '엔드리브' 제품은 하이웨이스트 디테일로 롱앤린 실루엣을 연출해 스타일리시함을 선사한다.

눈처럼 새하얀 화이트 팬츠는 컬러감 있는 상의와 함께 매치해 극명한 대비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여기에 모던한 감각의 클러치 백으로 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면 시크함이 고조된다. 이때 누트톤 슈즈를 신어주면 키가 더욱 커 보일 뿐만 아니라 담백한 멋스러움까지 선사한다. 보다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내고 싶다면 실버 브레이슬릿을 추천한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품격과 여유가 느껴지는 댄디룩에는 화이트 팬츠가 빠질 수 없다. 쿨한 감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화이트 팬츠는 트렌디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데 일등공신이다. 이때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한 화이트 팬츠에는 강렬한 블루 컬러 로퍼를 신어 청량감을 더해줄 수 있다. 여기에 밝은 의상과 대비되는 톤다운 된 ‘자첼(Zatchels)’의 사첼 백을 어깨에 무심한 듯 걸쳐주면 시크한 남성 패션이 완성된다. 또 실버와 골드의 믹스가 세련된 미키마우스 캐릭터 시계로 포인트를 줘 위트 넘치는 썸머룩 연출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엔드리브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화이트 컬러는 산뜻한 감각과 세련된 멋을 동시에 선사해 여름에 특히 사랑받는 컬러다”라며 “화이트 팬츠는 휴가지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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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브, 자첼, 베라왕 백, 아가타, 레이첼 콕스, 트루젠, 디즈니 워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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