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동료들과 만루포 하이파이브!'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6.07 14: 53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 8회말 1사 만루 푸이그가 만루포를 친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LA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의 호투와 야시엘 푸이그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영봉승으로 제압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홈경기에서 선발 그레인키가 7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올리고, 푸이그가 시즌 3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한 데 힘입어 5-0 영봉승을 거뒀다.

지난달 18~20일 애틀랜타와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 3연패 당한 다저스는 깨끗하게 되갚았다. 이날 승리로 26승33패가 된 다저스는 그러나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5연승을 마감하며 37승23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는 지켰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