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세얼간이’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1박2일’ 이후 방송 최초로 나영석 PD와 만나게(?) 된다. ‘세얼간이’가 나 PD가 연출을 맡은 신규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프랑스 촬영현장과 영상 통화를 시도할 예정이기 때문.
tvN 측은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 생방송되는 ‘세얼간이’에서 3MC가 ‘꽃보다 할배’ 촬영지인 프랑스를 연결해 나영석 PD와 실시간 영상통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세얼간이’는 지난 3일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lowerH4)을 통해 공개된 영상 ‘꽃할배 일섭다방’이 웹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 ‘금주의 뜬 키워드’ 코너를 통해 관련 내용을 소개한 후, 촬영차 프랑스에 체류 중인 나영석 PD와 실시간 영상통화로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는 계획.


오는 7월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꽃보다 할배’는 평균나이 76세 배우들이 주인공이 돼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대한민국 최고의 어르신 배우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얼간이 어워즈’ 코너에서는 자취 고수들만 안다는 ‘기적의 자취생 간단 요리 제2탄’ 자취생 간단요리 레시피 Top8을 공개한다. 저렴한 재료비로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직접 소개하는 ‘세얼간이’들의 먹방 대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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