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일본 최대 여름 축제서 공연..'엠플로와 함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07 15: 20

그룹 빅뱅의 태양이 오는 8월 11일 엠플로(m-flo)와 함께 일본 최대 여름축제인 ‘에이 네이션(a-nation)’의 마지막 특별 공연에 참여한다.
태양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같이 밝히며 "태양이 이날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리는 라이브 투어 중 마지막 특별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태양은 일본 팬들에 R&B 스타일의 보컬 실력과 그루브 넘치는 독창적인 춤 실력으로 큰 성원을 받아 해당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태양이 참여하는 에이네이션은 일본 대형 레코드 회사 에이벡스 그룹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여름 야외 라이브 투어로, 지난해 일본 현지에서 총 5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다. 
해당 투어에는 태양을 비롯해 크림, 맷 캡, 카토 미리야, MINMI, YOSHIKA 등의 일본 최고 인기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11월부터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일본 6대 돔 투어를 진행, 총 72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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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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