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모델 미란다 커가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7일 미란다 커의 내한을 주최하는 프로덕션 오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오는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후 오는 12일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3일에는 ‘SNL코리아’ 녹화에 참여한다. ‘SNL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특별 출연 형식으로 출연한다.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오는 13일 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자로도 나선다.
미란다 커는 이번에 스폰서십 마케팅을 위해 내한한다. 단순히 특정 브랜드의 모델로 홍보를 하기 위해 내한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을 망라하는 국내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프로덕션 오는 “모든 협찬사들의 브랜드는 미란다 커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애착을 보이는 제품들만을 엄선하여 착용하게 됐다”면서 “한국을 방문하여 각종 국내 방송과 행사에 참가하는 모습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가깝게 경험하며 여러가지 즐거운 행사들을 통해 추후 각 브랜드와의 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논의하게 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 것이 이번 방한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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