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도경완이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장윤정의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은 경기도 용인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결혼식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은 7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장윤정과 도경완의 결혼식 사회자는 이휘재가 봐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최근 경기도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장윤정의 아버지와 함께 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 가수들도 축가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평생에 한 번인 중요한 날인 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결혼식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맡는다. 이휘재는 SBS '도전 1000곡'에서 장윤정과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인연으로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게 됐다.
더불어 이날 장윤정과 도경완의 결혼식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는 두 사람의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함박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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