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염' 김시덕 "이제 건강합니다..불치병 NO" 근황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07 16: 26

[OSEN=방송연예팀] 개그맨 김시덕이 건강한 근황을 공개하며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7일 척추염을 앓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김시덕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젠 건강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사진과 함께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시덕은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다.
김시덕은 "평소에 다니던 커피점, 편의점, 길가다 마주치는 동네 아주머니. 다들 내가 불치병 걸린 사람인양 걱정해주시고 힘내라고 한다. 이젠 건강합니다. 너무 불쌍하게 보지 말아주세요"라고 해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시덕은 밝은 얼굴로 웨이트 트레이닝 중이며 그의 트레이너로 추정되는 남자는 '이제 건강합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이어 김시덕은 "닭가슴살 팔려고 그런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상업적으로 조금도 이용할 생각 없습니다. 평생 닭가슴살 안 팔겠습니다. 그저 건강해지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조그만거에도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돼 행복합니다"라며 현 상황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마음이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김시덕은 9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서 '마빡이' 코너에 등장,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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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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