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정근우 1군 제외… 홍명찬 등록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07 17: 44

주루 플레이 중 어깨를 다친 정근우(31, SK)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팀의 주장이자 부동의 리드오프인 정근우는 6일 마산 NC전에서 5회 주루 플레이 도중 어깨를 부딪혀 경기에서 빠졌다. 1사 후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정근우는 조동화의 3루 땅볼 때 2루로 뛰다 NC 2루수 지석훈과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고의성은 없었지만 베이스를 향해 뛰는 길목이자 베이스를 지키는 길목이라 충돌이 불가피했다.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빠진 정근우는 결국 오른쪽 어깨 관절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아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만 아주 큰 부상은 아닌 만큼 2군에 내려가지는 않고 1군과 동행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원정에도 1군 선수단과 함께 한다.

한편 정근우를 대신해 홍명찬(26)이 올 시즌 첫 1군에 올라왔다. 내야 자원인 홍명찬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41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2홈런, 26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왔다. 7일 경기에는 김성현이 선발 2루수 및 2번 타자로 나선다. 정근우가 빠진 리드오프 자리에는 조동화가 나서고 김상현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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