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가 떠난다면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를 대체자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미러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수아레스의 이적에 대비해 테베스를 대체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수아레스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하지만 영국 언론은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 받을 경우 리버풀이 수아레스를 팔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맨시티의 테베스는 수아레스를 대체할 적임자다. EPL에서 잔뼈가 굵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렸다. 2009-2010시즌부터 2시즌 연속 리그에서만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주전 자리를 낙관하기는 이르다. 맨시티는 최근 스페인 대표팀 출신인 측면공격수 헤수스 나바스와 브라질 대표팀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페르난지뉴 영입을 확정지었다.
테베스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았다. 몸값은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그의 높은 주급이다. 일주일에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의 거액을 받는다. 맨시티로서는 교통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비롯해 이적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프랑스 리그1의 AS 모나코 등이 테베스를 노리고 있다.
때마침 리버풀도 앞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ESPN은 6일(현지시간) "리버풀이 48시간 이내에 아스파스의 영입에 도장을 찍을 것"이라며 "리버풀과 셀타 비고는 지난 주 770만 파운드(약 132억 원)의 이적료에 대해 합의를 했다. 계약 세부 사항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크 음키타리안(샤흐타르 도네츠크)도 눈독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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