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이재원, 김혁민 상대로 시즌 첫 홈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07 18: 46

이재원(25, SK)이 올 시즌 첫 홈런을 중요한 순간 뽑아냈다.
이재원은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지명타자 및 4번 타자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 무사 1,2루에서 한화 선발 김혁민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뽑아냈다. 이재원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초구에 김혁민의 134km짜리 슬라이더가 높게 형성된 것을 놓치지 않고 과감히 배트를 돌려 비거리 125m의 홈런을 터뜨렸다.
SK는 최정의 적시타와 이재원의 3점 홈런에 힘입어 1회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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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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