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의자 퍼포먼스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더블 타이틀곡 '하.니.뿐' 무대를 섹시하게 장식했다.
2PM은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음악순위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오른 '하.니.뿐' 무대를 꾸몄다.
이날 2PM 멤버들은 블랙의상을 착용하고 세련된 군무를 추며 한층 성숙한 남성미를 뽐냈다.

'하.니.뿐'은 2년만에 컴백한 2PM의 정규앨범 '그론(GROWN)'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애틋하고 주체할 수 없는 본능적 사랑을 노래했다.
이날 2PM은 2주 전 '이 노랠 듣고 돌아와'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또 다시 후보에 오르며 더블 타이틀 곡 모두를 정상에 올려놓을 가능성을 높였다.
1위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2PM은 이날 '뮤직뱅크' 현장에 온 팬들과 일일이 포옹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뜨거운 환호성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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