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침체에 고민했던 SK가 대폭발했다. 홈런 4방을 포함, 12점을 뽑아내며 한화 마운드를 초토화시킨 SK가 연패를 끊고 반등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SK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회까지만 홈런 4개를 터뜨린 무서운 장타력과 선발 백인식의 호투를 묶어 12-3으로 크게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21승25패1무를 기록하며 중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 종료 직후 한화 선수들이 팬들을 향해 인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