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선우가 '개념 시구'로 야구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선우는 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를 했다.
선우는 이날 스키니진에 빨간 스니커즈를 신고 상의에는 야구 유니폼을 차려입고 마운드에 나섰다. 선우는 연습을 많이 한 듯 깔끔한 투구폼으로 시구에 성공했다.

이날 선우는 시구 전에는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 후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에게 안기는 '납치 퍼포먼스'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선우가 시구 연습을 많이 한 듯", "턱돌이는 또 껴안네", "선우 오랜만에 봤는데 예뻐요" 등 반응을 보였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