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의 병만족이 코뿔소를 포착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벵갈 호랑이를 포착하는데 성공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병만족의 안정환과 노우진, 김혜성, 정준은 코뿔소를 보기 위해 무려 6시간이나 걸었지만 보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난 안정환은 강가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멤버들에게 "코뿔소가 바로 앞에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의 말에 정준이 일어나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 급하게 코뿔소를 찾았다. 드디어 코뿔소가 뛰어가는 걸 카메라에 담았다.
정준은 "지금 우리 숙소 앞인데 정말 신기하다. 대박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 안정환과 함께 있던 제작진이 코뿔소와 두 사람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 상황을 알아 챈 정준은 "내가 다 찍었으니 라면을 달라고"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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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