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광규, 김제동에 "늙었다..냄새 나" 돌직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7 23: 56

배우 김광규가 방송인 김제동에 "늙었다", "냄새가 난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김광규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김제동에게 "제동 씨도 늙는다. 2년 전에 볼 때는 '환상의 짝꿍'에서는 고등학생으로 보였는데"라고 말하며 김태원과 수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제동은 발끈하며 "아버지와 할머니 둘이 앉아서 별 얘기를 다하신다"고 반격했다. 그러나 김광규의 독설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제동에 "담배 피우시냐"며 "담배냄새가 진동한다"고 거침없이 말한 것.

김제동은 "아무리 그래도 손님한테 들어오자 마자 늙었다, 냄새난다고 말한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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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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