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성재, "샤이니의 티? B1A4의 바루?"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08 00: 07

배우 이성재가 딸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샤이니와 B1A4 멤버들의 이름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재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딸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 방문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하기 위해 딸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돌 이야기를 했다.
이날 이성재는 둘째 딸에게 "아이돌 가수 누구를 좋아하냐" 물었고, 딸은 샤이니를 좋아한다며 멤버 중에서 "키와 태민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이성재는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티? 티?"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화를 이어 받은 첫째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은 그룹 B1A4였다.
B1A4의 이름을 듣는 순간 이성재는 "비포 에프터?"라고 되묻는가 하면 "복사용지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바로이고 좋아하는 곡이 '잘자요 굿나잇'이라는 딸의 말에 "바루? '잘돼요 굿나잇'?"이라고 되물어 영락없는 사십대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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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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