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팬 선정 '올해의 함부르크 선수' 2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6.08 01: 38

손흥민(21, 함부르크)이 아쉽게 올해의 함부르크 선수를 놓쳤다.
유럽 외신들은 8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함부르크 선수'에 골키퍼 레네 아들러(28)가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아들러는 팬들의 66.4%의 지지를 받았다. 아들러는 "첫 시즌에 이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들러는 작년 5월 레버쿠젠에서 이적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52실점을 했으며 7차례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내년 시즌 레버쿠젠에서 뛸 가능성이 높은 손흥민은 20.5%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7.9%의 표를 받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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