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정은지, 9일째 차트 정상 수성...'롱런 파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6.08 08: 19

가수 허각과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함께 부른 듀엣곡 '짧은 머리'가 9일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롱런 중이다.
허각과 정은지는 8일 오전 8시 기준, 곡 '짧은 머리'로 국내 최대 음원 차트인 멜론을 비롯해 싸이월드 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곡이 지난달 31일 발매된 이후 9일째 지속된 순위이며, 급변하는 음원 차트 속 롱런이라 더욱 의미있다.
'짧은 머리'는 이단옆차기가 만든 노래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따스한 조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곡이다. 특히 가사 중 '예뻐'를 통한 두 사람의 화음이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이날 음원차트에는 허각과 정은지의 '짧은 머리'를 비롯해 애절한 감성을 표출하고 있는 포맨의 '너 하나야', 그룹 포미닛의 깜찍한 작업 송 '이름이 뭐예요'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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