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3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청률 반토막의 굴욕을 당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3 비하인드 스토리'(이하 '댄싱스타3')는 전국기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7.9%) 보다 3.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댄싱스타3'의 평균적인 시청률이었던 7-8%대의 반토막을 조금 넘는 성적에 해당된다.
이번 '댄싱스타3'는 경쟁 프로그램 SBS '정글의 법칙'의 대결 때문인지 지난 시즌들 보다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1의 경우 평균적으로 13%, 시즌2는 12%의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이날 '댄싱스타3'에는 우승자와 준우승자들의 인터뷰,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종목별 최고의 무대, 혹독한 연습의 현장과 참가자들 간의 따뜻한 우정이 담긴 '댄스멘터리 연습실 24시' 코너가 꾸며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는 14.9%, KBS 2TV 'VJ특공대'는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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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스타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