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재단(JS파운데이션)이 오는 23일 중국 상하이서 개최하는 아시안드림컵에 이청용(25, 볼튼)과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함께한다.
JS파운데이션은 7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경기장서 23일 '제3회 삼성화재 아시안드림컵' 자선 축구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회는 박지성(31, 퀸스 파크 레인저스)팀과 중국 대표 판즈이가 이끄는 상하이 올스타팀 간의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다.
JS파운데이션은 박지성팀의 선수로 현재 '쌍용' 이청용과 기성용을 비롯, 남태희(레퀴야),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모인 기금은 쓰촨성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중국 지역민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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