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인턴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헨리 라미레스(30)가 류현진 등판경기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유격수 라미레스가 8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3연전 가운데 2차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다저스 측은 라미레스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 MLB.COM은 스타팅 라인업 제외가 라미레스의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 때문이라고 전했다.
라미레스는 지난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4번 타자겸 유격수로 복귀했다. 7일 애틀랜타전에는 대타로 출전했다. 라미레스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 후 3경기에서 7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라미레스가 빠진 애틀랜타전 스타팅 라인업에는 루이스 크루스가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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