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웨그먼스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박세리 공동 5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08 09: 21

최운정(23, 볼빅)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운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 65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운정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신지애(25, 미래에셋)와 모건 프레셀(미국, 이상 4언더파 68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오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박세리(36, KDB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고, 이일희(25, 볼빅) 양희영(24, KB금융그룹) 허미정(24, 코오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 KB금융그룹)와 3위 최나연(26, SK텔레콤)은 이븐파 72타로 나란히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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