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코비치 경남 신임 감독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경남은 지난 7일 웬선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축구대회에서 상하이 센진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 지휘봉을 잡은 페트코비치 감독은 이날 공식적인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이틀 만에 열린 경기에 1.5군이 나선 경남은 정대선과 강종국이 한 골씩 터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폭우 가운데 열린 경기였지만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강종국 김민수 정대선 조재철을 공격라인에 배치한 경남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호주 출신 용병 루크의 노련한 수비리드로 일방적인 경기를 운영했다. 강종국의 결정적인 헤딩슛과 김민수의 좌측돌파로 센진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들어 보산치치와 이한샘을 투입한 경남은 13분 첫 골을 터뜨렸다. 이한샘 이정환으로 연결된 패스를 정대선이 대각선 슛으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5분 뒤 김민수의 도움을 진주고 출신의 신인스트라이커 강종국이 결정지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 공동 2위에 나선 경남은 오는 9일 저녁 상하이 선화와 최종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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