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 파리·베를린 레드카펫 동반 참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08 09: 57

할리우드 스타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월드워Z’(마크 포스터 감독)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꾸준히 동반 참석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각) 각각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월드워Z’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워Z’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 국가의 중심지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프리미어 레드카펫에서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해주는 등 팬 서비스를 펼쳤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마크 포스터 감독과 제작에 참여한 데드 가드너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앞서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도 동반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낼지 또한 관심사다. 브래드 피트는 오는 11일 내한해 청계광장에서 레드카펫을 밟기로 확정한 상황. 안젤리나 졸리의 동반 입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이 전세기로 함께 움직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한국 방문에도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한편, ‘월드워Z’는 원인불명의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블록버스터물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브래드 피트가 제작 및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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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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