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윤문식이 재혼 전 자녀들과 재산분배한 사실을 밝혔다.
윤문식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자녀와의 재산분배에 대해 “공평하게 나눴다”고 말했다.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하고 3년 전 재혼한 윤문식은 “혼인신고 하기 전에 아이들을 불러서 내가 가진 재산이 이 정도이니 삼등분하자고 했다. 그랬던 아이들이 쾌히 승낙해서 부부의 노후자금엔 손을 대지 않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렇지만 내가 돈이 부족하면 아이들에게 빌려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재혼생활이 좋냐는 질문에 “좋다”며 “그렇데 아직 아이는 없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아내가 나이차 많이 나는 연하라는 사실을 밝힌 그는 장인어른과의 나이 차이를 묻는 질문에 “호구조사를 나왔냐? 왜 우리 형님을 자꾸 들먹이냐”고 응수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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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풀하우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