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안타 2개로 1실점… 4이닝 1실점 기록 중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08 12: 09

류현진(26, LA 다저스)이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왼발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던 류현진의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이다.
3회까지 58개의 공을 던지며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은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 선두 타자 프리먼에게 던진 초구 90마일 직구가 통타당하며 좌측 담장을 맞는 2루타를 허용했다. 직구가 한 가운데 몰렸다.

흔들리지 않은 류현진은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는 듯했다. 5번 개티스를 1루수 방면 땅볼로 유도한 류현진은 이어진 1사 3루에서 6번 존슨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며 3루 주자 프리먼을 묶었다. 그러나 2사 후 어글라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류현진은 B.J 업튼을 땅볼로 유도하고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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