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란드도 꺾는거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6.08 14: 46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 2주차 한국과 핀란드의 경기, 1세트 득점에 성공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륙간 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올린 2연승의 상승세를 핀란드전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한국은 지금까지 월드리그에서만 두 차례 핀란드를 만나 3승 5패를 거뒀다.

1993년 월드리그에서는 핀란드를 상대로 3승 1패를 엮어냈으나 2007년 대회에서는 핀란드와 4번 맞붙어 모두 무릎을 꿇었다.
한편,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국제배구연맹 주최, 대한배구협회, 수원시배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8개 국가가 3개조로 나눠 대륙 간 국가대항전을 치른 뒤 4개팀이 아르헨티나에서 우승국가를 가리게 된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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