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사업 당시 불합리함 많이 느껴" 갑의 횡포 토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08 15: 53

가수 박혜경이 사업 당시 갑의 횡포를 느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혜경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컵투 돈월드’ 녹화에서 “과거에 스킨케어 샵을 하면서 불합리함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갑을 전쟁’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박혜경은 주인이 싼 가격에 입주만 시켜놓고 다른 사람에게 건물을 팔아버려 난감했던 경험담을 토로했다. 그는 “새로운 건물주가 가게 세를 올려야 하고 계약 성립이 안 되면 나가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또 다른 출연자인 방송인 이상인은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며 느낀 갑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갑의 입장에서 권력을 가지고 을을 위협하는 사람도 많지만 을 때문에 피해를 보는 갑도 많다”며 “가맹점을 하고 싶다고 온 사람이 계약 전 미리 배우고 결정하겠다고 해 레시피부터 시스템까지 다 알려줬는데 알고 보니 경쟁업체 사람이었다”며 허탈해했다.
방송은 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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