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격수 오지환이 2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환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시즌 8차전에 1번 타자겸 유격수로 출장한다.
지난 5일 잠실 두산전까지 올 시즌 모든 경기를 소화했던 오지환은 6일과 7일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당시 LG 구단 관계자는 "오지환이 장염으로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오지환은 타율 2할7푼4리 6홈런 10도루 35득점 21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잠실경기는 현장 판매 시작 50분 만인 오후 3시50분에 27000석이 모두 팔렸다. 이는 LG의 올 시즌 홈경기 6번째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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