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박준규 子 "학교서 잠깨는 방법? 뺨때리기 최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08 17: 43

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이 학교에서 잠깨는 효과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붕어빵'에서는 자녀들의 더 리얼한 속마음을 들어보기 위해 특별한 토크 시간을 가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학교'에 대해 얘기하던 중 박종혁은 "내가 아빠 닮아서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 누가 안깨우면 오후 2시까지 잔다. 학교 다닐 때는 늦어도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해서 학교에서 하루 종일 잠과 싸운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1, 2교시와 5교시가 가장 힘들다. 특히 5교시에는 선생님 말소리가 귓가에 웅웅거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종혁은 세수도 해보고 머리도 흔들고 허벅지도 꼬집어 보고 온갖 방법을 써봤지만 소용 없었다. 박종혁은 "다 해봤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건 뺨때리기더라"라며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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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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