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태민, 손나은 키스선물 불발에 “괜히 변태 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08 17: 53

샤이니 태민이 손나은에게 키스 선물을 기대했다가 불발되자 “괜히 변태가 됐다”고 부끄러워했다.
태민은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손나은에게 향수와 꽃 선물을 받았다. 아직 받지 못한 또 다른 선물을 맞혀보란 말에 태민은 키스를 떠올렸다.
그는 종이에 ‘kiss’, ‘키스’, ‘뽀뽀’ 등을 적었지만 손나은은 “아니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손나은은 “(키스를) 받고 싶은 거야?”라고 물었고 태민은 당황한 나머지 “강아지가 선물로 해줬다”고 말도 안되는 변명를 늘어놨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간 말이 안 나왔다. 괜히 변태가 됐다. 망신 당했다. 부끄럽다”고 얼굴을 붉혔다.
한편 ‘우결4’는 현재 조정치·정인, 2AM 정진운·고준희,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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