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는 틀리는 문제, '풀다보면 머리 좋아질 것 같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6.08 18: 13

[OSEN=이슈팀] 95%는 틀리는 문제가 있다.
최근 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95%는 틀리는 문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내용은 간단한 수학문제다. '11×11=4', '22×22=16'이라는 수식을 참고해서 '33×33'의 값을 구하라는 것이다. 이것을 풀면 천재라고 푸는 이들을 독려하고 있다.

그런데 답이 2가지라는 점에서 혼란스럽다. 첫 번째는 × 양쪽에 있는 숫자 두 개의 합을 곱하는 것이다. 즉 (1+1)×(1+1)=4, (2+2)×(2+2)=16 이므로 (3+3)×(3+3)은 36이 정답이다.
또 하나는 답의 숫자 각 자릿수를 더하는 것이다. 11×11=121, 22×22=484이니 각각 1+2+1=4, 4+8+4=16이다. 같은 방식이라면 33×33=1089이므로 1+0+8+9=18이 정답이 되는 셈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려운 문제다. 혼란스럽다", "이걸 풀면 정말 천재인건가", "고민하다 보면 정말 머리가 좋아질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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