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6000억 복권에 당첨된 할머니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ABC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6일(한국시간) 일제히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글로리아 매켄지(84) 씨가 최대 복권 상금인 5억9000만 달러(한화 약 6600억 원) 복권에 당첨되는 잭팟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기사들에 따르면 매켄지 할머니는 복권을 살 때 줄 서 있던 앞 사람이 양보를 해준 것으로 드러나 행운을 거머쥘 수 있었다. 6000억 복권 당첨금은 역대 최고 당첨금 6억560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매켄지 할머니는 세금을 제외하고도 2억7817만5000달러(약 3113억 원)를 받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저 부럽다", "돈 때문에 가족들이 불행하지 않아야 할텐데", "엄청나다. 저 금액의 0.01%만 생겨도 감지덕진데", "미국 복권은 어떻게 사지?"라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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