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3연승을 마감한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마지막까지 투지를 보여준 야수들을 칭찬했다.
넥센은 8일 목동 KIA전에서 선발 앤디 밴헤켄의 6이닝 7실점 부진 여파로 인해 6-8로 패하고 말았다. 선두 넥센의 시즌 전적은 32승1무17패다.
경기 후 염 감독은 “3회부터 밴헤켄 제구가 흔들리며 힘든 경기를 했다. 야수들은 9회까지 최선 다했고 그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밝혔다. 양 팀은 9일 선발로 각각 브랜든 나이트(넥센), 김진우(KIA)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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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