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김주찬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선두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IA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넥센전에서 5회 터진 김주찬의 2타점 결승 2루타를 앞세워 8-6으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5승1무25패(8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반면 넥센은 믿었던 선발 앤디 밴헤켄의 7실점 슬럼프로 인해 추진력을 잃고 패했다. 넥센의 시즌 전적은 32승1무17패다.

경기후 승리한 KIA 양현종이 미소짓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