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KIA 타이거즈 감독이 3연패 탈출을 위해 투지를 불태운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KIA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넥센전에서 5회 터진 김주찬의 2타점 결승 2루타를 앞세워 8-6으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5승1무25패(8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경기 후 선 감독은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싸워줬다”라고 경기를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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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