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이 고두심에게 "아이유를 데려가겠다"며 돈봉투를 건넸다. .
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송미령(이미숙 분)이 김정애(고두심 분)의 집을 찾아가 이순신(아이유 분)을 데려가겠다며 돈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령은 고심 끝에 결국 순신을 데려오기로 결심했다. 미령은 순신이 없는 틈에 순신의 집을 찾았고 정애에게 "이제부터라도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며 가식적인 웃음을 지었다.
이에 정애가 당황하자 미령은 돈 봉투를 건넸다. 미령은 "그 동안 우리 딸 키워줘 감사하다. 이제 내가 데려가려고 한다. 내 딸을 위해 뭐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공부도 더 시키고 연기자로서도 밀어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예고편에서 정애는 "이제와서 엄마 행세라도 하겠다는 것이냐"며 역정을 냈고 순신의 할머니인 심막례(김용림 분) 역시 "절대 순신이를 보내면 안된다"고 거들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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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