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물을 많이 마시겠다"며 앞으로 남은 눈물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아이유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호평 받고 있는 눈물 연기에 대해 "21년 동안 그동안 안 흘리고 참았던 눈물 다흘리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엄청난 눈물 신들이 기다리고 있어 물을 많이 마실 예정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그는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 "좋다. 날씨도 좋은 와중에 본방사수 해주셔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정석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다음주에 불이 붙을 예정이다"라며 귀여운 낚시(?)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은 배우 고두심, 이미숙의 열연과 함께 아이유의 뛰어난 연기력 역시 칭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eujenej@osen.co.kr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