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불거진 판정 논란에 대해 "도움이 됐다. 다음에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시영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서 판정 논란에 대해 "일단은 다같이 열심히 했고 나도 물론 항상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 그런 건 나한테 도움이 되는 말씀이고 좋은 말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번에 내가 시합에 안 나가는 게 아니니까, 다음에 더 열심히 해야 되겠구나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며 각오를 알렸다.

한편 이날 이시영은 자신의 이상형이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임을 밝혔으며, 중요한 경기와 여우주연상 시상이 예정돼 있을 때의 선택에 대해 "경기에 나갈 것"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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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