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 비고가 신임 감독에 루이스 엔리케(43) 전 AS 로마 감독을 선임했다.
간신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잔류한 셀타 비고가 감독 교체라는 변화를 주었다. 셀타 비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아벨 레시노 감독과 계약해지와 더불어 엔리케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셀타 비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리케 감독이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다. 앞으로 2년 동안 셀타 비고를 지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출신의 엔리케는 스포르팅 히혼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바르셀로나 B팀과 AS 로마에서 사령탑으로 선수들을 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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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