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유인나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최강 미모 세 자매 중 둘째 딸 유신 역으로 출연중인 유인나는 최근 이순신(아이유 분)이 송미령(이미숙 분)의 딸인 것을 알게 되며 순신과 어머니 정애(고두심 분)에게 가시돋힌 말들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 속 유인나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유인나는 촬영현장을 지나는 강아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쓰다듬으며 미소 짓고 있는 따뜻한 모습이다.

또한 유인나는 촬영 틈틈이 카메라를 향해 밝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해주고 고생하는 스태프들도 잊지 않고 소개하는 등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고된 촬영일정 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다른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유인나의 모습을 보면 드라마 속 까칠한 유신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 반짝이는 보석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을 밝게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출생의 비밀을 알고 혼란에 빠진 순신과 그의 가족의 모습이 그려지는 ‘최고다 이순신’은 9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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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