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새 이름,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09 11: 05

[OSEN=방송연예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하하가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서와요'라는 새 이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는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 속 '행쇼' 코너에서 본인을 순수 총각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서와요'라고 소개했다. 익살스런 표정과 코믹한 맹구 분장이 코믹함을 더해져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순수 총각으로 분한 하하는 "동방신기 노래 가사 아니냐"는 유재석의 말에 "네?"라고 반문한 뒤 "몰라서 죄송하다"며 능청스런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내 성인 '하'와 속옷 브랜드 이름을 합한 가족들의 이름을 소개해 엉뚱한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하하는 '무한상사'와 '행쇼' 특집을 통해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레이비'라는 이름으로 등장, 얼굴을 모두 가린 헤어스타일로 독특한 행동으로 히트 캐릭터를 만들어낸 바 있다.
이에 그의 새로운 캐릭터인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서와요'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8일 방송분에서 12.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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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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