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카를로스 테베스(29)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테베스를 그의 계획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적설에 휩싸였던 테베스를 맨시티에서 잡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맨시티는 테베스와 계약기간을 2년 더 연장하려고 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시티는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를 데려오면서 테베스를 내보낼 생각이었다. 하지만 페예그리니 감독이 테베스를 잡겠다고 하면서 계획이 바뀌었다. 테베스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페예그리니 감독은 테베스를 아르헨티나 동료 세르히오 아게로와 계속 호흡을 맞추게 하려고 한다.

이와 달리 에딘 제코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카바니를 영입함에 따라 밀려나게 될 스트라이커가 제코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첼시가 제코의 영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도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치게 하고 있다. 또한 수비 보강 차원에서 영입하려던 페페(레알 마드리드)는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에 맨시티는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브라질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페르난디뉴의 영입을 발표했고, 스페인의 국가대표 헤수스 나바스(세비야)는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의 국가대표 스테판 엘 샤라위(AC 밀란)의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592억 원)를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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