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피트와 함께 한국올까..“당일 알 듯”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09 11: 43

할리우드 유명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한국을 찾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브래드 피트의 내한행사를 담당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이 내한 당일이 돼야 졸리의 내한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졸리의 내한 여부는 피트가 내한하는 당일이 돼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졸리가 영화 ‘월드워Z’ 프리미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우리도 졸리의 내한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피트 쪽으로부터 졸리가 함께 한다는 내용을 통보받지는 못했다. 당일 피트가 도착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피트는 ‘월드워Z’로 오는 11일 한국을 찾는다. 내한에 앞서 파리, 베를린 등에서 진행된 ‘월드워Z’ 프리미어 행사에 졸리도 함께 참석, 졸리의 내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월드워Z’ 측은 확실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졸리의 내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월드워Z’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