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조윤우, 숨막히는 기습키스..女心 ‘흔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09 14: 35

배우 조윤우가 숨막히는 기습키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이하 ’시라노‘)’는 9일 조윤우가 태민의 첫사랑 윤서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반전을 안겼다. 그동안 ‘시라노 에이전시’ 막내 아랑 역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조윤우가 과감한 키스를 시도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
공개된 사진 속 조윤우와 윤서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긴장된 표정으로 어색한 기운이 감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촬영이 진행되는 순간 어색함은 사라지고 풋풋함이 감도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아련한 모습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키스신이 생애 첫 키스촬영으로 알려진 조윤우는 ”키스신을 앞두고 잠도 안 오고, 밥도 안 넘어갔다”며 ‘시라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신인다운 풋풋한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본격 촬영에 들어가자 단 2회 만에 OK컷을 받아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과연 이번 연애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타깃이 첫사랑이 되다니. 반전이다”, “이 에피소드 결과가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라노’는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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